몇년간 힘든 상황의 연속으로
여러곳에 앞날에 대해 묻고 또 묻고 했습니다.
물론 좋은 분들도 계셨었지만
상담 후에 더 막막해진적도 많았습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상담을 드린게 벌써 한참되었네요..

잘 맞추신다는 것보단 미래를 볼수 있는 혜안은
대단 하십니다. 어떻게 된다는 답보단 연락도 하지말고
뚝심으로 기다려라. 내 남편과 이혼문제
이혼 만은 안된다고 남편에게 메달려보고
아이들 회유하기도 시부모에게 무릎도
등등 많은 문제로 상담 시작 했는데..

한마디로 잘못 한것이 나만 잘못이 아니고 이혼은
하지 않을 테니 남편에게 연락도 말고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 ...네네 딱 맞았습니다 정말 독한 마음으로
별거 두달동안 연락도 안하고 오기로 기다렸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오고 나중엔 남편도 왠일인지
걱정도 하고 안부도 묻네요 ..물론 해야할일도
많고 앞날에 걱정도 되지만 내 잘못도 큰 만큼
반성도 됩니다.
그 이후로 제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항상 남의탓만하고 제 노력은 없이 운만 바라기만 했던
우선 맘이 편해지고 우울했던 맘이 많이 밝아졌어요
그리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보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