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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미래 좋은 운명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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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 윤회

천도재 윤회

천(薦)은 천거(어떤 자리에 일을 맡아 하거나 쓰도록 책임지고
소개 하거나 내세우다)한다는 뜻이며
도(度)는 죽은 영혼이 내생(來生)에 좋은 곳에서 태어나기위하여
가는 길을 이끌어 주기위한 법도이며
재(齋)는 의식행위를 말합니다.

천도재는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고 영혼(영가)을 더 좋은 곳으로 올려 보내는 의식입니다.
천도(薦度)는 불가에서 죽은 뒤에 업(카르마, 業)에 따라 다른 세계에 태어나는 윤회사상(輪廻思想)으로 설명 됩니다

천도재라고 하면 대부분의 불자들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지옥 중생을 번쩍 들어 올려

극락세계로 보내는 장면을 연상합니다.
그리고 한 번의 천도재로 인연영가에 대한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극히 위험한 생각일 뿐 아니라, 자칫하면 불교의 모든 가르침을 관통하는

緣起法(연기법)을 왜곡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천도재의 의미와 필요성을 명확히 밝혀두는 것이 좋을성 싶습니다.
불교의 사생관은 영혼의 존재와 영혼이 거듭하여 삶을 되풀이하는 윤회사상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깨달아 해탈하게 되면 윤회의 사슬을 끊어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 부처가 되지만 깨닫지 못하는

중생은 윤회의 사슬을 벗어나지 못하고 죽은 뒤에 지은 업에 따라  육도를 윤회하면서 과보를 받되

선업을 많이 지은 사람은 선한 과보를, 악업을 지으면 악한 과보를 받게 됩니다.
지장보살본원경에는 '영가에게 부처님의 명호나 보살의 명호, 혹은 벽지불의 명호를 들려주면

영가는 큰 공덕을 얻게 되고, 영가를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여 재를 베풀면

영가가 그 공덕을 얻게 된다'고 하며 또한 '죽은 이를 위해 재를 지낼 때 그 공덕의 7분의 1은 죽은 자가

나머지 7분의 6은 재를 지내주는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공덕회향의 천도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쇳조각을 강물에 던지면 가라 앉지만,  큰 쇳덩어리를 배에 실으면 물위에 떠 있다” 라는

미란다왕문경의 말씀을 쫓아 다겁생의 인연 영가를 위해 어두운 밤을 훤히 밝힐 그 모습이

너무나 맑고 투명한 존재이기에 때문입니다.

재를 올리려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헌공재자의 마음가짐입니다.
재(齋)라는 한자는 목욕재계한다고 할 때 쓰는 齋입니다.
이는 어떤 의식을 할 때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고 정성스럽게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승에의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조상영가가 무명에서 깨어나 극락왕생하는
천도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먼저 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불보살님과 조상영가가 자손을 잘 돌봐주도록 소원하는 것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따라서 재를 올려 소원 성취하고 복 받겠다는 내 목적만을 먼저 내세우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입니다.

천도란 현 상태보다 나은 곳으로의 자리 옮김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쉽게 풀이하면, 어떤 사람이 짐수레를 끌고 가다가 수렁에 빠졌을 때,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혼자서는 역부족 일 때 누군가가 뒤에서 조금만 밀어준다면

평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수렁에서 평지로의 천도인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깊은 병에 들었으나 병원 갈 엄두를 못내고 집에서 고통 받고 있을 때,
친척이 달려와 병원 치료를 받게 한다면 이것이 바로 천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영가를 위하여 천도재를 올리는 것입니다.


천도재(薦度齋)는 죽은 사람을 위하여 산 사람이 부처님의 말씀을 들려주어 영가(靈駕) 스스로 깨닫게 하고

부처님과 여러 보살님의 가피(加被)를 입게 하여 극락(極樂)이나 천상계(天上界)등 선도(善道)에 태어나기를

발원하는 의식입니다. 방법은 염불천도,독경천도, 사경천도 세가지가 있습니다

염불천도(念佛薦度)는 불보살님의 명호(名號)를 지극하고 간절하게 불러서 그 가피력으로 영가(靈駕)를 좋은 세상으로

인도하는 천도법으로 천도할 때 많이 부르는 볼보살님의 명호아미타불” “지장보살입니다.

이는 아미타불과 지장보살이 죽음 이후에 중생구제의 원을 세우고 이를 관장하는 불보살이기 때문입니다.

독경천도(讀經薦度)는 영가)에게 공덕이 될 경전을 읽어줌으로써 천도하는 방법입니다.

공덕을 심어주는 공덕경(功德經)이라 부릅니다. 공덕경에는 금강경(金剛經),아미타경(阿彌陀經), 지장경(地藏經),

관음경(觀音經), 법화경(法華經) 등이 널리 쓰여지고 있습니다.

사경천도(寫經薦度)는 후세에 전하거나 축복을 받기 위하여 경문(經文)을베끼는일.경문(經文)을 한자 한자 정성껏

씀으로써 영가를 깨닫게 하여 선도로 인도하는 천도법입니다. 독경,법회,시식,불공등 다양합니다.

 

종류는 49, 100일재, 1, 수십년등 연년기제등 정기적인 천도재(薦度齋),수륙재(水陸齋),예수재(豫修齋)등이 있습니다.

물이나 육지에 있는 외로운 귀신이나 배고파 굶주린 아귀, 이름 없는 한 맺힌 영혼들을 좋은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수륙재(水陸齋),

내세(來世)에 좋은 곳에 태어날 것을 살아 있을 때 미리 기원하는 예수재(豫修齋),

특히, 사십구재(四十九齋) 나 천도재(薦度齋)는 윤회사상에 의하여 생겨난 가장 대표적인 의식으로

돌아가신 부모가 지옥(地獄)이나 아귀도(餓鬼道)나 축생도(畜生道)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추선(追善)의 불사(佛事)

사십구재(四十九齋)는 영가가 돌아가신날로부터 칠일마다 한번씩 재()를 올려 일곱번에 걸쳐 올리기 때문에

이를 49라 합니다. 7일 마다 한번씩 올리는 것은 몸을 벗어버린 영가49일 동안 중음신(中陰身)으로

사람이 죽은뒤 다음생을 받을때까지 떠도는데 몸을 가지고 있을 때 지은 업에 따라 매 7일째마다 심판을 받게 되며

이때마다 불공을 드려 망자를 대신해 선근공덕(善根功德)을 지어주면 그 공덕으로 좋은 곳에 태어납니다.

명부를 관장하는 시왕(十王)은 저승에서 죽은 사람을 재판 하는 열명의 대왕으로 죽은 사람을 관장 하는데

진광왕, 초강대왕, 송제대왕, 오관대왕, 염라대왕, 변성대왕, 태산대왕, 평등왕, 도시대왕, 오도 전륜대왕입니다.

 각 대왕들이 7일 마다 한번씩 죽은이가 생전의 업을 심판하여 벌과 상을 줍니다. 그날 마다 재()를 지내줌으로써

부처님의 가피(加被)아래 벌을 면하고 좋은 세상으로 가도록 합니다.

 
천도재는 독경과 염불을 통해서 영가에게 부처님의 법을 들려줌으로써 영가를 깨우치는 의식입니다.
영가는 신체가 없어서 識(식)이 맑아져 있기 때문에, 살아 있을 때보다 진리의 법문을 잘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염불독경등을 통해서 법문을 정성껏 들려주면 영가는 매우 지혜로워져서 지난 세상에 대한 애착을 끊고
점점 좋은 세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내가 있기 위해서는 무량한 다겁생의 부모와 형제 자매가 있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길을 가다가 검은 인골을 발견하시고는 그 앞에 넙죽 큰 절을 올리면서
내 어머니 라고 하신 의미를 새겨본다면, 이 세상 유정이 모두 나의 혈육이요,
부모 아님이 없거늘 매일 천도재를 봉행하여도 오히려 부족할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사는데도 불구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을 때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길까? 라고
한두번 생각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영가로 인한 장애일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또 상식적으로 안 될 일인대도 꼭 누가 도와주는 것처럼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는 예사로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나를 조상으로 둔 숙세의 인연이 어디에선가 선망 부모 및 인연영가를 위하여
천도재를 지내고 열심히 수행정진하고 있는 공덕의 염파가 전달되어 온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 ● 윤회

중생이 죽은 뒤 그 업()에 따라서 육도(六道)의 세상에서 생사를 거듭합니다.

불교에서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 인간, 천상의 육도(六道)가 있어 인간 자신의 행위와 그 결과에 따라

선업(先業)을 쌓으면 내세에 선한 세상에서, 악업(惡業)을 쌓으면 내세에 악한 세상에서 태어납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여섯 가지의 세상에 번갈아 태어나고 죽어 간다는 것으로 이를 육도윤회(六道輪廻)라고 합니다.

첫째는 지옥도(地獄道)로서 가장 고통이 심한 세상입니다. 지옥에 태어난 이들은 심한 육체적 고통을 받습니다.

둘째는 아귀도(餓鬼道)입니다. 지옥보다는 육체적인 고통을 덜 받으나 반면에 굶주림의 고통을 심하게 받습니다.

셋째는 축생도(畜生道)로서, 네 발 달린 짐승을 비롯하여 새·고기·벌레·뱀까지도 모두 포함됩니다.

넷째는 아수라도(阿修羅道)입니다. 노여움이 가득찬 세상으로서, 남의 잘못을 철저하게 따지고 들추고 규탄하는 사람은 이 세계에 태어나게 됩니다.

다섯째는 인간이 사는 인도(人道)이고,

여섯째는 행복이 두루 갖추어진 하늘 세계의 천도(天道)입니다.

곧 인간은 현세에서 저지른 업에 따라 죽은 뒤에 다시 여섯 세계 중의 한 곳에서 내세를 누리며,

다시 그 내세에 사는 동안 저지른 업에 따라 내내세에 태어나는 윤회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윤회의 여섯 세상에는 절대적인 영원이란 없습니다. 수명이 다하고 업이 다하면 지옥에서 다시 인간도로,

천도에서 아귀도로 몸을 바꾸어서 태어납니다. 곧 육도의 세계에서 유한의 생을 번갈아 유지한다는 것이 불교의 윤회관입니다.

이 윤회는 철저하게 스스로 지은 대로 받는다는 자업자득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스스로 착한 일을 하였으면 착한 결과를 받고, 악한 일을 하였으면 악한 결과를 받는 선인선과악인악과(善因善果惡因惡果) 자기책임적인 것입니다.

자기가 지은 바를 회피할 수도 없고 누가 대신 받을 수도 없습니다.

오직 자기가 지은 업의 결과에 따라서 다른 세계로의 향상(向上)과 향하(向下)가 가능할 뿐이므로,

언제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자율적인 의지와 실천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윤회한다는 것은 결국 괴로움이므로 영원히 윤회에서 벗어나는 열반이나 극락의 왕생 등을 보다 중요시하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 한 생에서 다음 생이 어떻게 전개되는가 하는 데 대한 관심보다, 현실의 삶에서 한 생각 한 생각을 깊이 다스려서

언제나 고요한 열반의 세계나 불국토(佛國土)에 있는 것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점검하도록 하는데 치중하였습니다.

현재의 마음이 번뇌로 가득차 있는 것이 곧 지옥이고, 탐욕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 아귀이며, 어리석음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

축생이라고 보는 등, 이 순간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끊임없이 육도를 윤회합니다.

 

육체는 현세에서 사라져 없어지는 현세적 부속물이고, 윤회전생하는 주체는 혼입니다.

불교에서의 인간의 육체는 지()()()()(,,,바람) 네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인연이 다하면 원래 상태로로 돌아갑니다, 육체는 없어지지만 식(,영가)은 남아 윤회합니다.

윤회설은 현세에 사는 사람들에게 악을 배제시키고 선을 행하게 하는 데

한번 사람에서 업을 지어 그것을 풀지 못하면 후세에도 끊없이 그 업이 따라와 윤회가 계속되니 깨달음을 얻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모두 전생의 환경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니

전생의 문제는 전생의 것만이 아니고 현생의 나의 모습이 현생에서 사라진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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