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 중 ‘목’은 신맛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사주에 ‘목’이 미흡한 경우는 갖가지의 동물의 간, 쓸개, 닭, 달걀과
보리, 팥, 강낭콩, 부추, 깻잎, 매실 등을 섭취하여 보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주의학에서는 사람의 태어난 계절과 절기에 의해
체질과 기질, 나아가 재능까지 강한 기운이 작용한다고 여겨졌습니다.
목(木)의 기운이 가득한 봄에 태어난 목체이면
장기 가운데 간과 담이 실한 반면, 폐와 대장이 약한 체질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주에서 목(木)은 나무 이외에도 커지는
에너지를 희미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지녔다고 합니다.
목의 성질이 약하다면 나무를 키워 보강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을 기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사주에 목(木)이 부족할 시 자신감과 성취하고자 하는 마음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색채를 통한 심리치료로 보완해줄 수 있는데
녹색과 파란색 등 청색을 띠는 것을 가까이하시는 게 도움됩니다.